강의실
시스템트레이딩 교훈 및 심리학

공부를 해야 살아 남는다.
이 말은 무슨 종목이 어떻고, 시장에서 주목 받을 종목들은 무엇인가에 대하한 논의가 마치 투자의 모든 것인 양 생각하지 말라는 얘기다. 대신 거래에 따르는 모든 요소들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라는 것이다. 매수나 매도를 위해 마우스를 클릭하는 것은 초등학생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거래란 단지 마우스만 누르면 끝나는 손쉬운 과정만은 아닌 것이다.

시장을 예측하지 말아라.
여러분들은 스스로 시장을 만들어 가는 막대한 자금을 가진 기관도, 큰손도, 외국인도 아니다. 또한 여러분들은 온갖 시장의 내부정보를 손바닥 들여다보듯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않다. 아무리 여러분들이 바닥이다, 천장이다 해도 그건 자기 자신만의 생각일 뿐이다.

이해하지 못하면 움직이지 말아라.
대부분 천장과 바닥을 찾기 위해 스스로도 이해되지 않는 거래는 하지 말라. 왜 사는지, 왜 파는지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거래로 돈을 번 사람은 결구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거래로 인해 더 큰 돈을 읽는다. 그러나 자신이 이해하는 거래로 돈을 잃은 사람은 돈을 잃는 순간에도 다음번의 거래를 위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원칙을 가지고 거래를 하라.
이 말은 무슨 도사들이 하는 말처럼, 손실이 발생해도 절대 동요하지 말며 수익이 발생해도 결코 기뻐하지 말라는, 감당하기 어려운 원칙이 아니다. 어떠한 조건이 발생하면 어떠한 종목을 매수할 것이며 또 어떠한 조건이 발생하면 수익을 실현시키고, 반대로 어떠한 조건이 발생하면 손실을정리할 것인가 등의 원칙들인 것이다.

돈을 버는 것보다 사는 것이 우선이다.
가진 돈을 한꺼번에 털어 놓는 ‘몰빵’은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다. 투자가 가능한 자산의 5%만을 위험에 노출시켜라. 즉, 한번의 거래에서 감당해야 할 손실이 총투자 자산의 5% 이내 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최대 20번 까지 거래하면서 큰 수익의 기회를 엿볼 수 있다.

트레이딩 심리학
트레이딩은 80%가 심리적인 요소에 좌우된다고 합니다. 제 자신 매매를 진행하면서 여러가지 심리적인 경험을 해 보았고, 그 말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매매시에 겪게되는 심리적인 요소와 부작용의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