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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파생펀드 기사(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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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스탁
2004-05-21 09: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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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 폭락장서도 고수익 내는 파생펀드 눈길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연일 주가지수가 폭락하면서 기관투자자나 재야의 큰손들도 크게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가운데 일부 파생상품펀드들의 단기간 고수익을 내고있어 눈길을 끈다. 수익이 나는 펀드들 대부분은 하락추세에 잘 적응한 시스템펀드들로, 추세에 유연하게 순응한 데 따른 성과라는 분석이다.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시행에 따른 파생상품 운용시장의 확대에 따라 선물옵션 전문회사인 포넷(www.fonet.co.kr)은 지난 3월 23일부터 '파생펀드열전'이란 이름으로 기관에서 운용하고 있는 파생상품 실전 펀드들의 운용성과를 공개해해오고 있다. 파생펀드열전에서 수익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펀드는 'FOS1', '고수1호', 'YesSystem' 등 3개로 각각 포넷, 델타익스체인지, 예스스탁에서 실제로 운용하고 있다. 포넷에서 자체 운용하고 있는 FOS1은 현재 누적수익률은 32.15%. 3월11일 등록됐다. 100% 시스템 포트폴리오로 운용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이다. 델타익스체인지의 고수1호는 데이트레이딩과 포지션트레이딩을 결합하여 월 5%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펀드. 누적수익률은 10.62%. 예스스탁에서 운용하고 있는 YesSystem 역시 100% 시스템 신호에 의해 트레이딩하는 펀드로 현재까지의 누적수익률이 37.58%이다. 세 펀드 모두 5월 수익률이 15%~20%를 기록, 최근 폭락장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실제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포넷 투자공학부의 김진호 수석운용역은 “최근의 대폭락 장세에도 불구하고 시스템트레이딩을 이용해 시장에 대한 객관적인 대응과 안정적인 운용전략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었다"며 "반등, 추가하락 등을 겨냥한 단기적인 베팅은 폭락장에서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유일한기자 onlyyou@moneytoday.co.kr<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유일한기자onlyyou@moneytoday.co.kr ⓒ[머니투데이 05/20 09:47]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