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스탁입니다. 문의하신 주문시작신호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시스템 매매에서 '주문시작신호' 설정이 중요한 이유는 차트에 적용되어 있는 매매신호의 포지션 상태와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잔고의 포지션 상태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의도하지 않는 자동주문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문시작신호는 시스템 자동주문을 적용할 때, 어떤 신호가 발생할 때부터 자동주문을 시작할지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계좌 포지션과 시스템 매매신호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주문시작신호가 필요한 이유 시스템전략에서 발생되는 매매신호에 따른 자동주문은 계좌의 실제 잔고를 확인하지 않고, 오직 차트에서 발생하는 매매신호에 따라 주문을 내게 됩니다. 즉, 차트의 매매신호와 계좌의 잔고는 연동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신호와 잔고가 연동되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전략 적용시 신호와 계좌의 포지션 상태가 일치하지 않으면, 이후 자동주문이 발생될 때 계속해서 신호와 잔고의 불일치 상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불일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주문시작신호 설정이 필요합니다. 2. 주문시작신호 설정 - 모든신호: 시스템 자동매매 전략을 적용할 때 '모든신호'를 선택하면 시스템 전략 적용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신호에 대해 자동주문이 실행됩니다. 이 설정은 신호의 상태와 계좌 포지션 상태가 일치하는 경우에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스템 전략을 적용하는 시점에 신호가 매수 포지션을 유지 중이고 실제 계좌에도 동일한 포지션이 있는 경우 또는 신호가 무포지션 상태이고 실제 계좌도 무포지션 상태일 때 이 설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진입신호: '진입신호'는 시스템 전략 적용 이후에 제일 먼저 나오는 신호가 청산신호일 경우 이 청산 신호에 따른 주문은 내지 않고 진입신호가 나올 때부터 자동주문을 내는 설정입니다. 예를 들어, 시스템 전략 적용 시점에 신호가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계좌에 해당 포지션이 없는 경우, 이 설정을 적용하게 되면 청산 신호가 먼저 나올 때 이 청산 신호에 따른 주문은 나가지 않게 됩니다. 즉, 새로운 진입신호부터 자동주문을 시작합니다. 3. 주문시작신호 설정이 필요한 상황들 - 오버나잇 트레이딩: 오버나잇 트레이딩 시스템의 경우에는 시스템 자동매매 전략을 적용하는 시점에 차트상의 매매신호가 매수포지션 또는 매도포지션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스템 전략 적용 시점에 신호가 매수포지션을 유지 중이지만, 실제 계좌는 무포지션 상태라면 주문시작신호를 ‘진입신호’로 설정해서 시스템 전략 적용 이후에 먼저 발생되게 되는 청산신호에 다른 주문은 나가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 청산신호가 나와서 신호와 계좌의 포지션이 일치하게 되었다면 그 다음 시스템적용 부터는 ‘모든신호’로 바꿔서 적용해 주시면 됩니다. - 데이트레이딩: 데이트레이딩 시스템의 경우는 전날 당일청산 등의 청산신호로 인하여 오늘 장 시작 전에 시스템전략을 적용한다면 차트상의 신호는 무포지션 상태일 것입니다. 계좌에도 잔고가 없는 상태라면 신호와 계좌의 잔고 상태가 일치하므로 주문시작신호를 ‘모든신호’로 적용해 주시면 됩니다. 데이트레이딩에서 주문시작신호를 ‘모든신호’로 적용하면 된다고 설명 드리는 이유는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신호의 상태와 계좌의 잔고 상태가 일치하기 때문에 이렇게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이 시작한 이후에 시스템 전략을 적용했을 경우 이미 진입신호가 나와있을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주문시작신호를 ‘진입신호’로 적용해 주어야 합니다. 만일 수동주문을 넣어서 신호와 계좌 잔고의 포지션 상태를 일치시켰다면 이 경우는 ‘모든신호’로 적용해 주시면 됩니다. 4. 참고 사항 - 시스템 자동매매 전략을 적용할 때, 항상 신호와 계좌 포지션 상태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스템 전략 적용 시점에 신호와 계좌 포지션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수동으로 주문을 내어 상태를 맞추거나 주문시작신호를 적절히 설정해 이후 주문이 나갈 때 신호와 계좌의 포지션 상태가 일치되도록 해야 합니다. - 시스템 자동매매 전략을 '진입신호'로 적용하여 거래가 이루어진 이후에 시스템 전략을 다시 시작하게 될 때, 신호와 계좌 상태가 일치하면 반드시 '모든신호'로 변경해서 적용해 주셔야 합니다. 시스템 전략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 경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다시 로그인해서 자동매매가 진행되게 하는 경우 뿐만아니라 차트에 적용되어 있는 시스템전략의 설정창(시스템트레이딩 설정)을 열어본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창을 닫는 경우에도 시스템 전략이 다시 시작됩니다. 간혹 ‘진입신호’로 설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거래가 진행되어 신호와 계좌 잔고의 포지션 상태가 일치되어 있는데, 시스템트레이딩 설정창을 열었다가 ‘확인’ 버튼을 클릭하여 설정창을 닫을 경우 이 시점부터 시스템 자동매매 전략이 다시 시작하기 때문에 그 다음에 청산신호가 먼저 나온다면 이 주문은 내지 않고 그 다음 주문부터 내게 되므로 의도와 다르게 포지션 불일치 상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날 시스템 전략을 다시 가동할 때 신호와 계좌 잔고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일치하면 ‘모든신호’로 변경해서 적용해 주면 되지만, 위와 같은 실수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장중에라도 신호와 계좌 잔고의 포지션 상태가 일치하게 되면 ‘모든신호'로 변경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냠냠냠냠 님이 쓴 글입니다. > 제목 : 시스템 매매 - 주문 시작 신호 문의 > 시스템 매매 시 주문 시작 신호에서 처음 시스템을 시작할 땐 '진입신호'를 선택하고, 시스템 시작 이후 진입된 계약이 있는 경우 '모든신호'를 변경해야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데이트레이딩의 경우 시스템 시작부터 '모든신호'를 선택해 매매를 해도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인가요? 또한 오버나잇 트레이딩을 할 경우 시스템을 시작할 때 이미 진입된 계약이 있는데 '모든신호'가 아닌 '진입신호'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미 계약이 있는데 진입신호를 선택하면 추가로 계약이 맺어지는 것인가요?